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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충북 진천의 한 마트에서 일하던 근로자가 숨져 노동당국이 수사에 나섰다.1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에 따르면 지난 1월26일 낮 12시59분쯤 진천군 덕산읍의 한 마트에서 발판에 올라 못질을 하던 A씨(60대)가 바닥에 머리를 부딪혔다.머리를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고 발생 이틀만인 28일 끝내 숨졌다.해당 마트는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지난달 27일부터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지만, 사고 발생일이 하루 전이라 법 적용을 피했다.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사고 발생일 시점을 적용하기 때문에 중대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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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2024.02.0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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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1일 오전 5시59분 경 충북 진천군 진천읍 신정리의 한 상가 건물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3시간 여 만에 진화 됐다.이 불로 290㎡ 규모의 상가 건물 점포 7곳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5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2대와 진화 인력 37명을 투입해 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데 이어 이날 오전 8시56분쯤 불을 모두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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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2024.02.0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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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아내에게 성인방송 출연을 강요하고 자택에 감금한 혐의를 받는 30대 전직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연수경찰서는 강요와 협박, 감금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아내 B씨(30대)을 자택에 감금하고 성관계 영상 촬영과 성인방송 출연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이를 거부하는 B씨에게 "나체 사진을 장인어른에게 보내겠다"며 협박한 혐의도 받는다.B씨는 지난해 12월 초 피해 내용을 유서로 남긴 채 숨졌고, 유족은 A씨를 고소했다.경찰은 추적을 통해 이날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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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2024.02.0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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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두 명의 소방관이 순직한 경북 문경시 신기동 육가공 제조업체 공장 화재에 대한 합동 감식을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이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한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청과 경북소방본부, 국립소방연구원, 문경소방서, 문경경찰서, 소방기술원, 경북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 경북화재합동조사단, 전기안전공사 등 10개 기관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건축구조기술사와 소방 관계자 등이 건물 추가 붕괴 가능성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 감식은 최초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사고 경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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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2024.02.0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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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1일 오후 3시10분쯤 전남 무안군 서해안고속도로 죽림JC 인근에서 23톤 화물차가 전도됐다.이 사고로 화물차에 적재됐던 2만L 염산 가운데 400L가 도로에 누출됐다.이 차량은 경기도에서 목포로 납품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배달품목이 잘못된 것을 알고 되돌아가다 사고를 당했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61)는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무면허 운전이나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염산 정화작업을 위해 해당 구간 편도 1차선을 통제하는 조치를 취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은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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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2024.02.0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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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청주일보 = 4년 전, 충북 충주에서 10대 남학생 9명이 또래 여학생을 상대로 여러 차례 집단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논란과 관련해 일부 피고인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1일 오전 10시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 제1형사부는 2022고합 61, 2022고합 81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 씨에게 징역 5년을, B 씨 등 2명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이들은 법정에서 구속됐다.이들은 10대였던 2020년 10월, 충북 충주의 한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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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2024.02.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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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신림동 흉기 난동 살인 사건'의 피고인 조선(33)의 1심 선고가 31일 나온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2부(부장판사 조승우 방윤섭 김현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선의 1심 판결을 선고한다. 조선의 1심 선고는 다음 달 14일 예정이었으나 2주 당겼다.조선은 지난해 7월21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상가 골목에서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러 A씨(당시 22)를 살해하고 30대 남성 3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범행을 위해 택시를 두 번 무임승차하고 흉기 2개를 훔친 혐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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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2024.01.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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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고(故) 박주원양의 학교폭력 소송에 출석하지 않아 유족을 패소하게 만든 권경애 변호사(58·사법연수원 33기)가 유족 측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자신이 잘못해서 패소한 게 아니다'라는 취지의 서면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권 변호사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서울중앙지법 민사85단독 노한동 판사 심리로 진행하는 박양 유가족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이 같은 내용의 답변서와 준비서면을 제출했다.앞서 권 변호사는 2016년부터 박양의 학폭 소송에서 모친 이씨가 서울시교육감과 가해 학생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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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2024.01.3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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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 조민씨가 8개월째 교제 중인 남자친구와 약혼을 올린 사실과 함께 올 하반기 결혼을 발표했다.30일 조민은 유튜브 채널에 올린 '저 고백할 게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오늘 사실 구독자님들한테 제 삶에 굉장히 중요한 결정을 말씀드리기 위해 이렇게 카메라를 켰다. 남자친구랑 약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조금 당황스러울 것 같다. 제가 마지막에 연애에 대해 언급한 게 유튜브 시작할 때 '남자친구 생겼으면 좋겠다'고 한 게 마지막인데 갑자기 지금 약혼 발표가 웬 말이냐 생각하실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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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2024.01.3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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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김용(58)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보석 기간 중 '위증교사' 당사자들과 접촉한 정황을 검찰에서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 부원장 측은 "당시는 '위증교사' 입건 전이었고 통상적인 통화였을 뿐"이라고 반박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위증교사 혐의로 구속된 과거 이재명 대선캠프 상황실장 출신 박모씨(45)와 서모씨(44)의 통신 기록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김 전 부원장이 보석 기간에 이들과 접촉한 흔적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박씨와 서씨는 지난 15일 김 전 부원장의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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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2024.01.3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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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이른바 MZ세대 조폭들은 법정에서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지난 29일 서울중앙지법에선 2020년 10월 서울 용산구의 그랜드하얏트 호텔서 3박 4일간 난동을 부렸던 '수노아파' 조직원들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렸다.재판장이 형사24부 최경서 부장판사가 수아파 조직원 23명에게 "지난 기일 이후에 반성 많이 했습니까"라고 묻자, 조직원들은 일제히 "예"라고 답했다.마치 초등학생들이 선생님의 말씀에 답하는 듯한 모습으로 자신의 힘을 과시하려는 듯 재판장의 말에 낮은 목소리로 조곤조곤 대답하던 기존 조폭들과 다른 모습이었다.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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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2024.01.3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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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민주당 돈봉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관석 무소속 의원에게 이번주 1심 선고가 내려진다.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2부(부장판사 김정곤 김미경 허경무)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정당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 의원과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의 선고기일을 연다.윤 의원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강 전 감사 등에게 국회의원들에게 6000만원의 금품을 살포하라고 지시·요구·권유한 혐의를 받는다.강 전 감사는 윤 의원 및 이성만 의원 등과 공모해 국회의원과 경선캠프 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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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2024.01.2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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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보호입원으로 피의자 신병 확보할 수 있다 판단 현재까지 공범·배후 여부 파악되지 않아…단독 범행 가능성에 무게경찰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공격한 피의자 A군을 불구속 수사하기로 가닥을 잡았다.또 공범과 배후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단독 범행'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다만 계획 범죄 여부는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8일 뉴스1의 취재에 따르면 경찰은 오는 30일 A씨의 응급입원이 끝나면 보호자 동의를 얻어 보호입원으로 전환해 조사할 예정이다.관련 법령에 따르면 경찰은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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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2024.01.2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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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방송인 박수홍(53)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수홍의 형수 이씨가 "허위사실이라고 인식하지 못했다"라고 혐의를 부인했다.26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강영기 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는 박수홍의 형수 이모씨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이날 검찰은 이씨가 박수홍을 비방할 목적으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박수홍이 형이 횡령했다고 하는 주장이 허위이며, 박수홍이 과거 여성과 동거를 했다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고 공소사실을 밝혔다.하지만 이에 대해 이씨의 변호인은 "비방할 목적이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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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2024.01.2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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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26일 오전 4시42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단군성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은적산 정상에서 불이 났다"는 인근 공장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단군성전 사당(24.96㎡)이 전소됐다.성전에 상주하고 있는 인원은 없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단군성전은 청주 향토유적 84호로 지정된 문화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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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2024.01.2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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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공격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10대 남성이 경찰에 의해 응급입원 조치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26일 피의자 A군에 대해 "미성년자인 점, 현재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응급입원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응급입원은 신경 정신질환자로 추정되는 사람 중 자신 또는 타인에게 해를 끼칠 위험이 있고 다른 입원을 진행할 여유가 없는 경우 의사와 경찰 동의 아래 72시간 이내에서 정신의료기관에 강제입원시키는 제도다.경찰은 "향후 범행동기 등을 면밀히 조사하는 등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배 의원은 전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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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2024.01.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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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남성이 미성년자로 밝혀졌다.2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배 의원을 습격한 피의자는 미성년자로 확인됐다.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18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빌딩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으로부터 둔기로 머리를 가격당했다. 배 의원은 경호원 없이 개인 일정 도중 이 같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피습 직후 머리에 출혈이 있는 상태에서 순천향대병원으로 이송된 배 의원은 현재 의식이 있는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배 의원을 습격한 남성은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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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2024.01.2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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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자칭 미국 유학파라면서도 "I AM 신뢰에요"라는 콩글리시를 구사해 조롱거리가 됐던 전청조씨(28)가 이번엔 국어 문해력까지 의심 받았다.30억원대 사기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씨는 22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열린 세 번째 공판에서 자신의 경호실장 노릇을 했던 이모씨(27)도 범행을 공모했다고 증언했다.전씨는 "이씨에게 올바른 걸 시키지 못해서 미안하고 여기에 같이 휘말리게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한 뒤 "이씨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만 벌을 받기를 원하고 저도 제가 저지른 범행이니깐 최대한 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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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2024.01.2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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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22일 오후 10시 50분 경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에서 발생한 불이 다음날까지 이어지고 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오전 4시 50분 현재 소방 대응 1단계 발령 중인 특화시장엔 관내 모든 인력과 장비가 투입돼 진화에 나서고 있다.큰불이 잡히기 전인 전날 오후 11시 50분께에는 소방 대응 2단계로 상향돼 인근 소방력이 동원되기도 했다.소방당국은 이번 불로 수산동·일반동 내 점포 200여 개가 모두 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불이 농산물(채소·잡화 등)동으로 번지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인명피해에 대해서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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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2024.01.2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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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전북 전주의 한 종합병원 간호사가 자취방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주택에서 A씨(2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전주의 한 종합병원 중환자실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발견 당시 유서는 없었으며, 염화칼륨이 담긴 주사기가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염화 칼륨은 희석하지 않고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심정지를 일으킬 수 있는 '고위험 약물'로 취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의 혈액검사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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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2024.01.22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