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 속 단체생활 통한 봉사정신, 지도력 배양...4-H회 자긍심 고취

▲ 【충북·세종=청주일보】4H연합회 야영교육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괴산군4-H연합회(회장 정찬묵, 이하 4-H연합회)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충남 태안에 위치한 청포대썬셋수련원에서 ‘괴산군4-H야영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4-H활동 3대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괴산지역을 이끌어 갈 영농4-H회원과 학생4-H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야영교육은 청소년들의 수련활동을 통한 농촌사랑과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해 실시되고 있다.

3일간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대자연 속에서 단체생활을 통한 협동심, 봉사정신과 지도력을 배양하면서 지·덕·노·체의 생활화로 4-H회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안전교육 △단체체험활동 △촛불점화식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찬묵 4-H연합회장은 “4-H회 회원들이 명석한 머리(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s), 건강한 몸(Health)을 의미하는 4-H 이념을 늘 가슴속에 새기면서 건전한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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