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시군종합평가 보고회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증평군은 지난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표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19년 실적) 시군종합평가 실적보고회를 개최했다.

홍성열 증평군수가 주재한 이번 실적보고회는 부서장의 평가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지표담당자의 평가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됐다.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장의 세부지표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전년도 평가에 대한 종합분석을 토대로 실적을 제고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시군종합평가는 국.도정 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충북도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라는 5개 국.도정 목표, 118개 세부지표(정성지표 33개, 정량지표 85개)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 2019년(’18년 실적) 시군종합평가에서 도내 3위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2억7900만원을 받는 등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내년(`19년 실적) 평가에서도 선전할 수 있도록 부진지표 보고회, 세부지표별 컨설팅 등을 준비 중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지난해 시군종합평가 3위라는 성적은 450여 공직자 모두가 합심해 이낸 노력의 산물”이라며 “국.도정 시책에 대한 평가는 군의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중요한 평가인 만큼 올해도 차질 없는 준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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