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 전문건설공제조합기술교육원, DIY가구제작 교육과정 운영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6회 기능아카데미.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원장 이재택)은 음성군민을 위한 제6회 기능아카데미(DIY가구제작) 교육을 지난 달 29일부터 1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진행한 기능아카데미는 동절기에는 생활용접을 교육하고 하절기에는 DIY가구제작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DIY란 ‘Do it Yourself’의 약자로 가구 제작이나 가정 내 여러 가지 물품 손질, 정원 손보기 등을 전문 기술자에게 맡기지 않고 자신이 스스로 재료와 도구를 구입해 제작하거나 보수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기능아카데미에서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가구 장려상 수상자인 김일수(가구공방 나무향 대표) 씨가 가정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목공소품(Table) 제작 방법을 25명의 수강생에게 교육했다.

교육을 받은 한 수강생은 “직접 만든 목공품을 집 안 인테리어로 사용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면서 “기술교육원에서 앞으로도 유익한 교육을 자주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중기 행정복지국장은 “음성군에서는 이번 가구제작처럼 군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술교육원 이재택 원장은 “음성군청과 지역주민 그리고 기술교육원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용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