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보리(올보리), 청보리(영양보리), 호밀(곡우) 3종.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순덕)는 오는 30일까지 보급종 맥류종자와 봄감자 추기분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신청 받는 맥류 보급 종자는 겉보리(올보리), 청보리(영양보리), 호밀(곡우) 총 3종이다.

그 중 보리는 20kg당 소독 종자 2만1550원, 미소독 종자 2만2950원, 호밀은 미소독 종자로만 20kg당 4만2510원에 공급한다.

겉보리는 식용보리로 내도복성이 강해 다비, 다수확 재배에 유리하고, 청보리와 호밀은 사료용으로 주로 쓰인다.

신청 받은 맥류종자는 9월 11일에서 10월 10일 사이에 각 읍·면 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추기 공급 봄감자는 수미감자로 진천군 공급 예시량은 3720kg이며 공급가격은 미정으로 11월 중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감자 포장단위는 1상자당 20kg이며 10a당 소요량 150~160kg임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맥류종자 신청 시 소독·미소독을 잘 구분하여 신청하고 신청 후 취소 및 변경은 일정 기간에만 가능하니 신청에 유의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추기분 감자는 내년 봄, 감자 파종 시에 편리하나 농가별로 겨울을 보내고 봄에 사용해야 하는 점을 감안해 저장요령도 숙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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