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치안을 위한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3기 시민경찰학교 수료.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진천경찰서(서장 조성호)는 지난 30일 경찰서 3층 강당에서 시민경찰 3기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경찰학교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시민경찰학교는 공동체치안의 일환으로 주민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해 개소했으며, 지역 치안활동 등 경찰업무와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들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으로는 5일 동안 음주운전 예방 교육, 과학수사 등 경찰 분야별 업무와 활동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민·경 합동도보순찰과 음주측정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조성호 진천경찰서장은 "바쁜 와중에도 경찰활동에 관심을 갖고 교육과정을 완수해주신 시민경찰관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록 짧은 교육기간이었지만 시민경찰이 경찰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는데 앞장서는 지역파수꾼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앞으로도 우리 경찰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진천경찰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범의식을 높이고, 공동체치안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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