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 【충북·세종=청주일보】 괴산읍 시가지에 살수차가 물을 뿌리는 모습.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충북 괴산군이 폭염에 대비해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살수차를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태풍과 장마 이후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군민들의 체감온도 저감과 폭염피해예방을 위해 시가지 도로 살수를 위한 살수차를 가동하기로 했다.

살수차는 폭염 특보 발령시 유동인구가 많은 괴산읍 시가지 일원 주요도로변에 중점 투입해 운영하게 된다.

도로 복사열을 식히고 열섬효과 완화, 도로변 미세먼지 제거로 대기질 개선, 열대야로 인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차영 군수는 “살수차 운영으로 뜨거운 도로를 식혀 군민들이 무더운 여름에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민들도 폭염 특보 기간 중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을 통하여 건강관리에 유념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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