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으로 학습기회 균등 이뤄
해당 프로그램은 장애인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평생교육법 개정에 따라 장애인의 평생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장애인 맞춤 평생학습은 장애인 거주 및 생활 또는 이용시설 등 5인 이상의 장애인으로 구성된 학습 대상을 찾아 실시하고 있다.
시는 현재 5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장애인 수익 창출 및 직업능력향상 프로그램으로 ‘켈리와 만나는 원예치유’ 과정.
▲ ‘자연친화 천연제품 만들기’ 과정.
▲ 배움의 시기를 놓친 지적장애 1,2급 대상으로 ‘기초문해’ 과정.
▲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해서는 ‘아로마향기와 음악’ 과정.
▲ 장애인 생활 자립 지원 및 인지, 정서 소근육 활동 프로그램으로는 ‘혼밥’ 과정.
켈리와 만나는 원예치유, 자연친화 천연제품 만들기는 다가오는 제13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에 있다.
시는 지난 해 8월 ‘장애인대상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이 배우고자 하는 것은 누구나 무엇이든 언제 어디서든지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시스템을 갖추고 평생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만족도 향상과 동시에 경제적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이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사회 적응력 향상을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여 사회적 배제와 소외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하고 현장 적합성이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