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4일, 2일간 자체 제작한 티셔츠 입고 근무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직원들은 자체 제착한 광복절 티셔츠를 입고 근무를 하고 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충한) 전 직원은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자체 제작한 ‘8.15 광복절 티셔츠’를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입고 근무를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8월15일은 광복74주년으로 특히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좋지 않은 경제 상황에서 맞게 돼 일제로부터 해방한 해인 1945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안됐다.

사창동에서 자체 제작한 광복절 티셔츠는 기본 흰 면 티셔츠에 대한민국이 일제로부터 독립한 해인 1945년을 패브릭 물감을 사용해 제작했다.

특히, 글씨는 사창동 관내에서 ‘금린캘리그라피’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뜻이 있는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윤충한 사창동장은 "일본 아베 정부의 경제보복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런 힘든 시기일수록 전 국민 모두가 단합해 1945년 일본으로부터 해방 됐듯이, 경제적으로도 일본으로부터 완전한 독립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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