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동지구협의회(회장 양원기) 지난 13일 영동군청을 찾아 샴푸 등으로 구성된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381세트를 기탁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는 희망풍차사업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 생필품과 위생용품 등을 매년지원하고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상시 발굴해 나눔과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양원기 회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힘을 모았다”라며,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지원받은 물품을 통해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생필품을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381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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