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야간상담존.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경희)는 오는 9월까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 개최 및 위기 청소년 발견을 위한 야간상담존 ‘반딧불이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 제천경찰서 등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기관과 제천시자율방범연합대, 어머니자율방범대,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등 1388청소년지원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다.

이들은 총 4차에 걸쳐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중앙동 차 없는 거리 분수대 앞에서 캠페인과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7일 가진 1차 행사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과 21일 그리고 내달 4일까지 총 4회의 캠페인 및 상담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야간상담존에서는 야간 시간에 갈 곳 없는 청소년들을 위해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간식을 제공하고 간단한 보드게임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제천시, 제천경찰서,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북카페 다락방 등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거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천시자율방범연합대와 어머니자율방범대는 야간 시간 안전 취약지역인 공원이나 영화관 등 청소년 밀집 장소로 이동하여 리플렛 및 홍보물품을 배포한다.

청소년 및 시민들이 청소년의 안전에 유의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거리 홍보를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위험에 처할 경우 도움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과 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개인 및 집단상담,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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