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 【충북·세종=청주일보】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 행사장의 "직지 홍보관".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 행사장에 15일부터 18일까지 ‘직지 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

이는 현존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이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한민국 국제관광 박람회’는 “여행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약400여 개의 국·내외 관광산업 관련 업체 및 지자체가 참여했다.

관광, 여행,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의 홍보뿐만 아니라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관광산업 전반에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이에, 청주시에서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인 ‘직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9㎡ 크기의 전시부스 2개동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직지 영인본(하권), 직지금속활자인판, 금속활자 제작과정을 담은 디오라마, 홍보패널 등을 전시해 직지의 가치와 중요성, 금속활자가 인류발달에 끼친 영향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이 뿐만 아니라 직지 금속활자 인쇄체험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직지”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청주 고인쇄박물관은 앞으로도 파주 북소리 축제, 지상군페스티벌 등 전국 주요 행사장을 참여해 금속활자본 직지와 청주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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