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이한 농산물 직거래 임시 장터 개장
올해 처음 실시돼 4회째 열리는 직거래 장터는 서원구청 및 인근 기관 직원들, 민원인을 대상으로 제철을 맞이한 옥수수, 복숭아, 고구마 등의 농산물이 시중보다 착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특히 햇고구마는 조기에 품절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서원구에서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직거래 협의회, 농산물 직매장, 산지직판장 등 2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8억4800만원의 판매실적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김웅수 산업교통과장은 “올해 처음 실시된 임시 직거래 장터가 농가와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어서 내년에는 정기적으로 장터를 개설해 농가에는 농가소득에 도움과, 시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로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