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변 등 150곳에 여름 꽃 총 16만 본 식재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의 “꽃의 도시 청주” 만들기.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도심 가로변 등에 여름 꽃 총 16만 본을 식재해 ‘꽃의 도시 청주’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청주시는 주요 간선도로변과 교통섬, 화단 등 총 150곳에 메리골드, 백일홍, 천일홍, 일일초, 맨드라미 등 여름 꽃 총 16만 본 을 심어 거리마다 생기 넘치는 꽃 피는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꽃들은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과 문의면 꽃묘장에서 가꾼 여름 꽃들로 가을까지 꽃피워 청주도심 곳곳을 환하게 만들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청주대교, 청남교, 방서교, 제2천교 등 교량 난간에도 사루비아, 메리골드, 맨드라미 등 1만 본의 여름 꽃을 심고 있고, 읍면동에도 꽃길 조성용 꽃묘 6만 본을 배부해 소규모 꽃길 단장에도 나선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가 절정을 이루고 있지만 도로변에 심어진 다양하고 아름다운 여름 꽃들을 보면서 시민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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