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오후 4시 30분, 주성고 강당에서 황영미 작가 강연회

▲ 【충북·세종=청주일보】 황영미 작가의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표지.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이 오는 20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주성고등학교(교장 김일환)에서 ‘2019년 책읽는 청주’ 청소년부문 대표도서인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의 황영미 작가를 초청해 ‘찾아가는 작가 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회는 2019년 책읽는 학교로 선정된 주성고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표도서에 대한 이야기와 질의응답, 사인회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22회 책읽는 청주의 대표도서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는 한때 은따였던 아이가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로 황영미 작가는 왕따, 은따, 친구관계에 대한 청소년들의 고민 글을 보면서 답글을 다는 심정으로 이 작품을 썼다고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주시립도서관에서는 독서단절기에 놓인 청소년들의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책의 가치와 독서의 필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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