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하수도 유지보수 단가계약으로 시민불편 해소 기대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는 공공하수도 시설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하반기 연간단가 업체를선정하고 하반기 하수도 긴급복구공사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간단가 계약기간은 올해 12월말까지로, 하수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내 공공하수도의 맨홀뚜껑정비, 관로파손, 싱크홀 긴급보수, 하수준설, 배수불량 정비 등에 대해 긴급복구공사를 추진한다.

또한, 청원구는 여름철 재해기간을 맞아 8개 읍·면·동 시가지 및 주택지의 침수예방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공공하수도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정비를 실시하는 등 여름철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상흔 건설과장은 “하수도 긴급상황 발생 즉시 정비하여 시민들의 편익과 안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 통해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라고 말했다.

하수관로 파손 및 막힘, 악취발생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있으면 청원구 건설과 하수관리팀(043-201-8411~3)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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