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과 체결한 투자협약의 일환

▲ 【충북·세종=청주일보】 지산그룹 장학금 전달.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지산그룹(회장 한주식)은 21일, 충북 진천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3천만원을 재단법인 진천군 장학회(이사장 송기섭)에 전달했다.

1999년도에 설립해 경기도 용인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산 그룹은 남사물류터미널, 용인물류터미널, 코리아냉장, 이천창고, 남이천창고, 용인창고 등을 운영하는 종합물류 전문기업으로 지난 7월, 충북도 진천군과 체결한 투자협약의 일환으로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산그룹 한주식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이 진천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정진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사업에 참여 하겠다”며 기탁소감을 밝혔다.

(재)진천군장학회 송기섭 이사장은 “진천군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인재 육성의 밑거름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진천군장학회는 현재 106억여원의 장학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탁된 장학기금은 진천군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명문학교 육성 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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