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도니미카 공화국 등 9개국 19명을 초청 선진통계기법 전수

【충북·세종=청주일보】김종기 기자 = 통계청 통계교육원은 피지, 도미니카 공화국 등 개발도상국의 통계인력 19명을 대상으로 8월 22일부터 17일간 통계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위탁과정으로 실시하는‘인구 및 농업통계 역량강화 통계연수’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개년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의 인구센서스 및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성공 노하우.

▲우리의 선진화된 주민등록시스템인 CRVS*를 활용한 인구동태통계 및 인구추계 등 인구통계관련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

▲한국의 발전된 산업현장을 방문하고 불국사, 한옥마을 등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

앞으로도 통계교육원은 글로벌 통계인력 양성을 위해 기초통계 교육뿐만 아니라 우리의 IT기술과 선진통계교육 경험을 반영한 빅데이터, SDGs**교육과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통계청은 교육을 통해 개발도상국가들과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국제통계교육 중심기관으로서 국제적인 위상 강화에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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