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성숙한 의회상 정립을 위해

▲ 【충북·세종=청주일보】 증평군의회 워크숍. 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는 의원 및 사무과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 간 충북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에서 ‘증평군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5대 군의회 개원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문지식을 높이고 건강하고 성숙한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한 자리다.

첫째날인 21일에는 이윤희 전 서울시의원을 초청해 서울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하면서 터득한 예산.결산 심사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전달받았다.

둘째날에는 압구정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이혜정 대표로부터 ‘성공하는 리더의 스피치’라는 주제로 배려와 역지사지의 소통법, 긍정적 말하기, 정확한 전달력 등을 배웠다.

이후 의회 전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이 이어졌다.

장천배 군의장은 “의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더욱 키울 수 있는 자리였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 듣는 바른 의회상을 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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