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제천, 음성 및 괴산지역 25개 국도터널 일부 교통통제

▲ 【충북·세종=청주일보】 터널및지하차도 위치도. 음성 김학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김학모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손동권)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지역 주민에게 미세먼지가 줄어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맞이 터널(지하차도) 대청소를 다음 달 2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는 국도3호선 소조령터널, 국도38호선 박달재터널 등 관내 터널 25개소 및 지하차도 4개소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며,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개 차로를 통제해 청소를 진행한다.

특히, 교행터널인 국도19호선 느릅재터널(괴산 감물 백양)은 9월 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전면통제를 해 실시할 예정이므로, 이 시간동안 통행하는 차량은 부득이 기존 구국도(느릅재)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터널 시·종점에 신호수를 배치하고 입간판과 라바콘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특히 교통량이 많은 박달재터널 및 다릿재터널은 차량 운전자 안전을 위하여 신호수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손동권 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은 “터널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신호수의 지시에 따라 안전운행 및 서행운전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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