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면허취득 지원을 위한

▲ 【충북·세종=청주일보】 외국인 업무협약식 개최.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진천경찰서(서장 조성호)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청주면허시험장(장장 노명진)과 충북외국인이주노동자지원센터(소장 고은영)와 함께 ‘외국인 면허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진천경찰서장 등 6명, 청주면허시험장장 등 3명, 충북외국인이주노동자지원센터장 등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류 외국인의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해 외국인의 안정된 국내 정착을 돕고, 외국인 교통사범을 줄여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운전면허 취득 및 전환이 어려웠던 외국인 노동자들이 손쉽게 운전면허를 취득해 한국 내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무면허 운전 등 교통사범 감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성호 진천경찰서장은 인사말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이런 협업이 진천군을 각종 범죄에서 벗어난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안전한 지역으로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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