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152곳 점검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모범음식점 내실화를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기존 모범음식점 152곳에 대해 재심사를 실시한다.

이번 재심사는 음식문화개선 이행여부, 업소 위생․환경상태, 서비스제공, 맛 평가, 정부시책 기여도 등의 평가항목이며, 평가결과 85점 이상인 경우 재지정하고, 부적합 업소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취소한다.

또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에 따라 모범음식점 지정업소에 대해 위생등급을 지정 받을 수 있도록 평가항목에 대한 기술지원과 자율평가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모범음식점에 대해 쓰레기 종량제봉투, 남은음식 포장용기 등 위생용품과, 청주시 모범음식점 홈페이지(www.청주음식.kr, 스마트폰 인터넷 검색창에 ‘청주음식’), 모범음식점 홍보용 가이드북 ‘맛으로 즐기자’ 발간 등 적극 홍보해 우수업소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심사를 통해 청주를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의 위생상태와 서비스 수준을 더욱 향상시켜, 선진 음식문화 정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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