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위원장인 김재종 군수 주재로 실시된 이번 정기회의는 주민자치협의회, 기업인연합회 등 인구정책과 관련 있는 사회단체 대표 11명을 비롯해 인구, 아동, 일자리, 출산 등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참석했다.
군의 인구정책방향 및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 자유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한 위원들은 인구문제가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라고 분석하면서 여러 분야와의 소통과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재종 군수는 “어려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며, 군민 모두가 함께해야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만큼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님들이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관협의체는 지난 해 12월말 김재종 옥천군수를 중심으로 인구정책과 관련 있는 핵심부서 및 공공기관․사회단체 위원 19명으로 구성되어, 민-관 상호 협력을 통한 각계의 의견수렴은 물론 인구늘리기 범군민 운동 확산을 위한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위해 발족됐다.
이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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