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꿈과 희망을 잃지 마시고,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인터뷰 종료후 기념사진을 찍은 뮤지션 홍다현

【충북·세종=청주일보】 이성기 기자 = 자신이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길을 간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바램일 것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성악을 접하고,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어 다수의 대회에서 1등을 석권한 그녀! 대학교에서도 성악을 전공했지만 자신의 트롯 노래에 행복해 하고 하나가 되어 울고, 웃는 사람들을 보며 트롯 가수로 전향하여 트롯 가수를 꿈꾸는 홍다현(26)씨가 있다. 그녀는 졸업준비와 틈틈이 무대를 뛰며 내공을 쌓고 있다.

 

실력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인성이라는 그녀와 218회 희망 인터뷰를 유튜브 cj TV 스튜디오에서 갖았다.

 

"'진정성 있는 가수' 라는 말이 추상적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정말 '진정성 있는 가수'에 걸맞게! 제 안에 내재 되어 있는 한과 흥을 아낌없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제 눈짓과 몸짓 하나에도 관객들이 느끼고, 감정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요. 진심은 통하고, 진실은 이긴다고 하잖아요." 제가 진심을 다하여 여러분들께 다가가서 문을 두드릴테니, 여러분들께서는 그 마음을 문을 활짝 열어주셨으면 합니다^^ 한 분 두 분이 열 분 스무 분 백분! 그 이상을 뛰어 넘고 넘어 국민 가수가 될 때까지 국민가수가 되어도 항상 여러분들의 마음을 두드리겠습니다.

 

홍 : 홍진영 못지않은 인성과 실력으로

다 : 다른 나라 국민들도 트롯 음악으로

현 : 현재의 우리들에게 힐링과 휴식주는 이쁜 가수

 

문화가 밥이다.

21세기의 화두는 문화이다.

트롯가수를 꿈꾸며 국내를 다니며 활발한 가수 활동을 하고 있는 홍다현님 모셨습니다.

 

▲지구 반대편 온라인 친구들을 위한 본인소개.

 

안녕하세요. 트로트 가수라는 꿈을 안고 달려가는 홍 다 현입니다.

제가 살아온 인생에서 지금까지 노래가! 음악이! 빠진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저에 대해 더 알아보실 준비 되셨나요?

 

▲트롯 가수는 언제부터?

 

- 제가 트로트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현장에 뛰어들게 된 건 아직 불과 1년 밖에 안된 것 같아요.

 

아직 제가 졸업을 못했거든요.

얼른 졸업하고 더 매진했으면 좋겠어요. 어렸을 때부터 트로트를 좋아하긴 했어요! 할머니께서 TV에 나오는 트로트를 흥얼흥얼 하시길래 옆에서 자연스레 쉽게 접할 수 있었어요. 제가 태진아 선생님의 동반자라는 곡을 A4용지에 가사를 크게 써서 알려드리고, 같이 부르던 기억이 납니다.

 

 

▲한 해 국 · 내외 공연은 얼마나 하는가?

 

- 아직 해외 공연을 다니고 있진 않지만 국내 공연은 이제 막 발을 들여, 행사도 하나 두개씩 더 많이 늘어나서 한 달에 최소 4개 5개 이상씩 하고 있어요. 여러분들과 더 가까이서 뵙고 싶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은?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은 제가 최근에 베트남에 다녀왔거든요. 근데 베트남 분들이 그렇게 흥이 많으신지 몰랐어요.

 

제가 호이안으로 바구니배 체험을 갔는데, 바구니 배를 타고 가다보면 공연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근데 어떻게 제 안에 흥이 보이셨는지 저를 붙잡아 끌어주셔서 저 또한 함께 노래하며, 춤추고 왔어요. 얼마나 행복하던지 말이 통하지 않는 타국에서 베트남 분들과 트로트로 하나가 되는 그 짜릿한 느낌을 아직도 잊을 수 없어 기억에 생생합니다.

 

전 무대란 정해져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여러 분들과 소통하는 이 자리도 저에겐 무대이고, 관객 분들이 계신다면 제겐 그 어떤 공간도 무대라는 생각입니다.

 

 

 

▲영향 받은 아티스트나 닮고 싶은 롤모델 가수는?

 

-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마음이시겠지만 장윤정 가수님이 저의 롤모델 입니다. 한 장르에 국한 되지 않고 모든 장르를 섭렵하고 계시는 장윤정 가수님 가장 닮고 싶고, 본받고 싶은 저의 롤모델 입니다.

 

▲인생에서 노래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제 인생에서 노래는 제 전부인 것 같아요. 제가 살아온 인생의 절반 이상을 노래를 부르며 살아왔기 때문에 제겐 전부겠지요. 그리고 또 제 이야기를 제 마음을 표출해내고 꺼낼 수 있는 하나의 매개체라고도 표현할 수도 있겠습니다.

 

▲계획이나 목표는?

 

많은 분들께 위로와 감동을 줄 수 있는 가수! 에너지를 전해줄 수 있는 가수로 성장해나가고 싶습니다.

 

 

▲덕담 (희망 메시지)

 

- 여러분들 꿈과 희망을 잃지 마시고,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홍.다.현 이라는 제 이름 석자를 여러분들께 알리고, 각인 시켜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얼마나 더 넘어지고, 깨져서, 아파할지라도 털고 일어서고 또 일어 날거예요. 지금껏 그렇게 살아온 것 처럼요. 그러면 또 가야할 길이 보이더라구요 힘들면 잠시 쉬고, 울고, 소리치시더라도 절대 포기만 하시지 않기를 바랄게요. 제가 꼭 꿈을 이뤄서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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