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이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학교 주변의 노후·불법간판과 불법 유동광고물을 일제 정비한다.

군은 지난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주변에 게시돼 있는 현수막을 모두 철거하고 통학에 방해가 되는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한다.

일제정비 기간 중 군은 통학 길 주변 노후·불법간판은 업주의 자진 보수·철거를 유도하며, 통행에 방해가 되는 불법 유동광고물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윤성찬 지역개발과 주택팀장은“지정게시대가 보은군에만 00개소가 설치 돼 있다며, 게시대 이외에 설치된 현수막은 도시미관을 헤치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운전운행에 방해가 되는 등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