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019년 7월 1일 기준 지역 내 토지 2,531필지(상반기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산정을 완료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받아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9월 23일까지 군청 민원과나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옥천군 홈페이지(http://www.oc.go.kr, 열린민원→개별공시지가→의견제출)에 인터넷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감정평가업자에게 해당 필지의 토지 특성 및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옥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위원장 부군수)의 심의를 거쳐 10월 18일까지 의견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통지한다.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10월 31일 결정·공시된다. 문의사항은 종합민원과 토지관리팀(730-3153, 3155)으로 하면 된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당 가격을 공시하는 것으로 재산세(토지분), 취득세 및 등록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대상기준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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