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 대청호장학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상혁)는 2일, 대청호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8명에게 총 8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2명과 대학생 6명으로, 고등학생에게는 60만원, 대학생은 12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지급한다.

대청호장학회는 회남면과 회인면의 대청호 수몰지역 주민 자녀인 학생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수혜대상자는 고등학교, 대학교 최종학년의 재학생으로 지급년도의 1월 1일 기준으로 5년이상 회남면 전 지역과, 회인면 죽암2리, 신대리, 용곡1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학생 또는 주민(조손가정 포함)의 자녀가 된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