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실시이성기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1.~9.7.)을 맞아 지역주민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혈관수치를 알고 관리한다는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다.

군보건소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혈압, 혈당 검사를 통해 자기 혈관 숫자를 알아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생활수칙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소책자, 리플릿, 홍보물품)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금연상담, 혈관나이·스트레스 맥파 측정 등의 건강증진 서비스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3040세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주요 대상군으로 타 연령대비 가장 많은 건강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 등)을 가진 집단이지만, 대부분 직장에 몸담고 있어서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함에 따라, 직접 찾아가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오는 4일 영동읍 로타리 삼일공원을 시작으로 9월 11일 영동읍사무소 민원실 등 지역을 순회하며 혈압·혈당검사, 혈관나이·스트레스 맥파 측정과 상담, 심뇌혈관질환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혈압(120/80미만), 혈당(100미만), 콜레스테롤(200이하)의 정상수치를 사전 인지하고 정기적인 측정과 올바른 생활습관 유지로 군민의 건강수명연장과 사망률 감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특히 3040세대의 특별한 관심과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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