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3일 센터 다목적강당에서

▲ 【충북·세종=청주일보】 또래상담자 행사. 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병노)는 3일 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교 솔리언 또래상담자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증평또래상담자 연합축제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고등학교 또래상담자들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자리로, 만남.소통.공동체 마당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만남의 마당에서는 증평또래상담자연합회 임원 24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또래상담자 활동 다짐 선서문 낭독이 이뤄졌다.

2, 3부에서는 비안에듀컨설팅 이강식, 이현영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또래상담자들이 문제해결학습 프로젝트에 대해서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팀별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김병노 센터장은 “지역과 학교 내 공감배려문화 확산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또래상담연합회의 동아리모임, 또래리더 양성교육, 연합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고등학교 또래상담자는 학교생활 적응과 친구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 친구들을 지지&지원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긍정적 학교문화 만들기에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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