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그릇은 예뻐요!”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산성유 유아들이 진천문 강도예 강사에게 접시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산성유치원은 지난 3일, 전체 유아들 대상으로 찾아오는 도예체험을 실시했다.

진천문 강도예 강사가 유치원으로 와 도자기의 특성에 대해 알려주고 유아들이 찰흙을 직접 빚어 다양하게 만들어 보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목적으로 시행됐다.

연령별 수준에 맞추어 프로그램 차등 운영하고 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도자기 이야기를 나눠 보고 도자기 만드는 방법 설명 후 만들어 봤다. 유아들이 만든 작품은 3~5일 건조 후 집으로 가져갈 계획이다.

유아들은 접시를 만들어 보며 찰흙의 축축하고 부드러운 성질을 알고 접시 바닥에 도장을 찍으며 접시가 예뻐지는 모습을 보며 웃음졌다.

찾아오는 도예체험을 통해 찰흙을 빚으며 즐거움을 느끼고 평소 할 수 없는 체험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성취감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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