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감곡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 【충북·세종=청주일보】 감곡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음성 김학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동혁·신맹섭)는 지난 4일 감곡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4차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9년 4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사업 선정, 기존 사업의 대상자 추가 선정을 결정하고 논의했다.

신규 사업으로 청소년의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집단상담 지원 사업을 결정했으며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의 심정희 사례관리사의 재능 기부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총 10회의 집단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사업으로는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업’ 2가구를 추가 선정해 노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가정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신맹섭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지역사회 내 인적·물적 복지 자원과 서비스를 저소득층에게 제공함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 ▲밑반찬(식료품) 꾸러미 지원사업 ▲아동정서함양 보드게임체험 지원사업 ▲독거노인 유제품 지원사업 ▲난방물품(이불·난방유) 및 난방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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