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 【충북·세종=청주일보】 명지의료재단 제천명지병원 “사랑나눔회”.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원장 한정철)은 명지의료재단 제천명지병원 ‘사랑나눔회’를 통해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 및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해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사랑나눔회’는 청풍호노인사랑병원과 제천명지병원 직원들이 1계좌 1천원부터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기금으로 운영해 지역 내 취약 계층과 경제적·심리적으로 힘든 이웃을 돕고 나눔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봉사단체이다.

이에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은 사랑나눔회를 통해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입원환자 중 매달 8명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진료비 10만원씩을 지원한다.

7월 말 기준 49명에게 490만 원을 지원해 입원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양부담을 줄여주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의료 취약지역 무료의료봉사는 내·외과 등의 진료 및 약처방, 한방진료 및 침 요법, 영양제 정맥주사, 혈압·혈당검사, 의료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년 6회 이상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금년 상반기에는 금성면 대장리, 금성면 활산리, 백운면 방학1리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청풍호노인사랑병원과 ‘사랑나눔회’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연계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발굴 및 의료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고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입원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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