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인생의 길잡이와 함께 꿈을 펼치는 시간 가져

▲ 【충북·세종=청주일보】든든한 인생의 길잡이와 함께 꿈을 펼치는 시간 가져이성기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지난 4일 청산면사무소 2층 다목적실에서 청산중학교 학생 15명과 청청아카데미 회원인 지역인사 20명이 ‘지역 멘토·멘티와 함께하는 행복 가득 중딩!’ 이라는 주제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청청아카데미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선옥)에서 주관하여 지난 5월에는 멘토·멘티 협약식과 우리가 만드는 멋진 세상 나로 인해 세상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토론과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6월엔 백운리 마을주민과 멘토·멘티가 함께하는 순두부 체험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청산·청성 지역 중학생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서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고 학습능력 향상에 있다.

멘티의 꿈과 끼를 키우고 서로 간 가정방문과 상담 등을 통해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어른들이 아이들의 키다리 아저씨, 키다리 아줌마가 되어 주려고 모였다.

이날 행사에는 옥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태일 작가의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라는 특강을 통해 멘토·멘티가 함께 강의를 듣고 멘토링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가 있는 일인지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피자와 간식과 감잎 빵을 먹으면서 우의를 다졌다.

청청아카데미 박선옥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 뒤에는 든든한 인생의 길잡이 멘토가 있으니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이나 불안은 떨쳐버리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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