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근 전 회장 일신상 이유로 사퇴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청주시 성안길 상인회가 6일 오전 10시50분 성안길 상인회 사무실 지하 다목적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회원 192명중 110명이 위임장을 냈으며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 및 회장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홍영표 부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유재근 전 회장의 후임으로 회장에 선임했다.
홍경표 회장은 취임사에서 “청주 제 2TP 건설에 대한 성안길 입장을 충실히 대변하고 성안길 상인들과 청주시민들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기업과의 싸움이 쉽지는 않지만 LNG발전소와 청주TP 문제를 상인회와 함께 가겠으며 어떠한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청주시 성안길을 지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성안길 상인회는 현재까지 추진하던 사업에 대해서는 큰틀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합의 했으며 모든 문제는 상인회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김익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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