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남궁병원 사거리 인도 프라타나스 가로수 전도

▲ 【충북·세종=청주일보】 태풍링링의 영향으로 전도된 청주시 옛)남궁병원 앞 인도 가로수.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옛)남궁병원 사거리 인도에 있는 휴게용 의자가 설치돼 있는 가로수가 태풍링링의 영향으로 7일 오전 7시에 넘어졌다.

넘어진 가로수는 도청에서 육거리 방향 1차로 도로를 가로 막고 쓰러졌으며 다행히 이른 아침이라 인도에 행인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침 7~9시 사이에 청주시 전역에 가로수 및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는 총 12건이 발생 했으며 현재 12건이 완료 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용암동 현수막게시대가 바람에 전도돼 긴급 투입된 장비로 복구 완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는 현재 비상 근무에 들어갔으며 한범덕 청주시장은 오전 9시 20분경 청주시 재난 안전 종합 상황실을 들러 상황을 점검했으며 현재 태풍링링의 영향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동영상) 청주시 옛)남궁병원 앞 인도 가로수 전도 청주시는 현재 시본청 20개부서와 4개구청 각 6개부서, 43개 읍면동 팀장외 1명이 비상대기하고 있으며 총 139명으로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가동해 태풍링링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주시 안전 상황실은 오전 11시를 전후해 태풍링링이 지나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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