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프로젝트 ‘내 목소리가 들리니’ 발표회

▲ 【충북·세종=청주일보】 ‘내 목소리가 들리니’ 발표회. 음성 김학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김학모 기자 =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19 복지기관(노인분야) 지역문화 플랫폼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이에, 7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약 7주간 합창을 소재로한 세대공감 프로젝트 ‘내 목소리가 들리니’를 진행했다.

지난 6일, 충북 음성군 생극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음성군노인복지관 어르신 7명, 생극지역아동센터 아동 7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내 사랑 음성이라네’, ‘맴맴’, ‘반달’, ‘함께 걸어 좋은길’, ‘이 세상에 좋은건’ 총 5곡을 선보였다.

‘내 사랑 음성이라네’는 음성군 특산물인 ‘복숭아’를 넣어 어르신, 아동이 함께 풀어낸 이야기를 토대로 작사·작곡됐으며 ‘맴맴’,‘반달’은 기존에 있던 곡을 편곡했다.

약 7주의 기간동안 어르신, 아동이 함께하며 합창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이나 활동을 통해 가까워졌으며 하나된 목소리로 멋진 모습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임종훈 관장은 “세대를 뛰어넘어 소통하는 어르신과 아동들의 모습에 감동하였다” 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세대간 교류와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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