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오는 9일부터 청년 정책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청년네트워크 회원 20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15~39세 군민으로, 청년 문제와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관심이 많고, 문화, 교육, 일자리, 복지, 농업 등 청년 삶의 질 향상에 적극적인 마을 가짐을 갖고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지원 신청은 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청년팀으로 직접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ddaesu@korea.kr)로 가입지원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앞서 7월에 발족한 제2기 청년발전위원회에서는 오는 17일 다목적회관에서는 기존의 딱딱한 회의 틀에서 벗어나 허심탄회하게 청년현실 및 정책의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전재수 기획감사실장은 “청년발전위원회, 청년네트워크에서 주도한 정책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고, 이번 2기에서도 뚜렷한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한다.”며“옥천군 청년 정책이 진일보 할 수 있도록 2기 청년네트워크 회원 모집에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시행한 청년 전월세 대출금 이자 지원 사업은 수혜자 27명에게 평균 80만 원의 지원금이 지원되었으며, 현재 2019년 2차 사업과 청년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