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학습발표회"도 열려

▲ 【충북·세종=청주일보】 지난해 광혜원면민 노래자랑. 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은 오는 11일 낮12시부터 한가위를 맞이해 광혜원면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6회 추석맞이 광혜원면민 노래자랑 및 주민자치 학습발표회’를 광혜원면 화랑공원 일대에서 연다.

광혜원면 주민자치위원회(부위원장 허필행)가 주관하고 광혜원면행정복지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낮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정, 연수정, 해당화 등 초대가수가 참가하는 ‘쇼 뮤직 스테이지’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면민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는 ‘주민자치 학습발표회’가 펼쳐진다.

또한, 노래자랑 예선에 합격한 마을 대표 13명이 열띤 경합을 벌일 노래자랑과 더불어 풍성한 경품 제공 시간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서예, 한지공예, 손뜨개 등 전시회도 준비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4년부터 열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면민 노래자랑은 추석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한 데 어울릴 수 있는 화랑 광혜원면만의 특색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허필행 광혜원면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행사가 어느 해보다도 알차고 풍성해졌다”며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제철 광혜원면장은 “그 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 것에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아,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면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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