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송학면 첫 시작, 관내 10개 읍면동에서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 송학면 면민 한마음 화합 대축제 원예치유체험프로그램.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는 관내 10개 읍면동 지역을 선정해 평생학습 재능 나눔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능 나눔 행사를 위해 행사 주관체는 전시, 체험 부스 및 테이블, 의자를 설치하고 제천시 평생학습관에서는 동아리 회원 체험 운영 인력 및 재료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행사를 통해 이에 참여한 읍면동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정보 제공 및 공유를 통해 제천시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로 지난 7일 송학면 면민 한마음 화합 대축제에서 5종의 다육 식물을 코르크에 식재하는 원예치유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행사에 참여한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원예치유 체험은 소 근육 자극 운동을 통한 뇌 기능 활성화에 기여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평생학습 재능 나눔 행사는 송학면을 시작으로 이달 21일 봉양읍(귀로 보는 건강클리닉), 26일 용두동(꽃 산병, 이혈), 한수면(이혈)에서 각각 진행된다.

내달 3일은 금성면(가죽공예), 청풍면(천연비누), 백운면(가죽공예, 생활도자기), 덕산면(차량 방향제, 립밤), 내달 11일 수산면(천연비누), 19일 중앙동(미정)에서 평생학습 재능나눔 체험 행사가 계속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천시 평생학습 정책을 홍보하고 평생학습 사각지역 및 소외 계층이 없는 머물고 싶은 제천시가 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 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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