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추석맞이

▲ 【충북·세종=청주일보】 작년 장보기 행사.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0일,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열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과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상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4개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당일 오후 4시 중앙, 동문, 내토, 역전한마음시장에서는 공무원 및 유관기관, 단체, 시민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평소에도 제천화폐 “모아”를 적극적으로 구입 사용함으로써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판매촉진 및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시는 제천 중앙시장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입점, 시설현대화사업 및 노후시설 정비를 통해 고객과 관광객들이 즐겁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