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 결연가정에 따뜻한 이불 선물

▲ 【충북·세종=청주일보】이불전달 모습(사진 좌-박영범 군서면장, 우- 김영관 위원장)이성기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 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영범, 김영관)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더 좋은 이웃사촌’ 결연대상 가구를 방문해 담소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협의체 위원들과 군서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6월 ‘더 좋은 이웃사촌, 1 대 1 결연사업’을 추진하면서 관내 취약위기가정 35가구와 결연을 맺었으며 그동안 월 1회 이상 안부와 건강 확인을 하며 유대관계를 맺어 왔다.

결연가정 방문은 지난 8월 협의체 회의 시 결정되어 추진하게 된 것이며 협의체에서는 연합모금을 활용하여 따뜻한 이불 1채씩을 준비해 주었다.

김영관 민간위원장은 “예전에는 추석명절에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시끌벅적 웃음이 그칠 일이 없었는데 이제는 옛말이 되어 버렸다. 올 추석에는 멀리 사는 자녀들이 빠짐없이 고향을 찾아와 주었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말했다.

박영범 군서면장은 “우리 협의체 위원들과 군서면사무소 직원들이 먼저 찾아뵙고 인사드리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며 “모두가 함께 하는 행복한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