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괴산성모병원 24시간 비상진료체계 가동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괴산군 보건소(소장 김금희)가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 공백 최소화 및 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10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군은 추석 연휴기간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인 의료법인 대광의료재단 괴산성모병원은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에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24개 보건기관, 3개 의료기관, 8개 약국)을 운영,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주간진료 및 야간 당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의료기관과 이송센터 등과의 긴밀한 협조로 응급·비상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중 전국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은 응급의료포털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응급의료 정보제공’이나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 또는 ‘명절진료’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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