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피해 복구에 최선

▲ 【충북·세종=청주일보】 이차영군수 태풍피해현장 점검.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이차영 충북 괴산군수가 지난 9일 제13호 태풍 ‘링링’이 휩쓸고 간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이 군수는 우선 추석 대목을 앞두고 낙과 피해를 입은 연풍면 사과농가를 방문, 피해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농가를 위로했다.

이어 강풍으로 시설이 파손된 장연면 축산농가를 찾아가 피해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이 군수는 “이번 태풍 피해를 교훈으로 삼아 앞으로 과수 지주목 보급사업을 더욱 확대해 시행하겠다”면서, “강풍에 떨어진 과수를 위한 판로 확보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상황이 누락되지 않도록 조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하며, “군 공무원은 물론 인근 군부대 등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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