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체험 한마당으로 풍성한 한가위 맞이해요!”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오송유 꽃잎2반 유아들이 치자물로 가방을 염색을 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유치원(원장 이명희)은 지난 9일,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3일에 걸쳐 “전통체험 한마당”을 실시했다.

첫째날은 ‘전통놀이의 날’로 제기차기, 투호놀이, 딱지놀이, 윷놀이, 씨름 등 다양한 옛 놀이를 경험했다.

둘째날은 ‘전통 예절의 날’로 한복을 입고 등원해 한복을 입는 방법과 절하는 방법 등의 예절에 대해 함께 알아봤다.

셋째날은 ‘전통음식의 날’로 함께 둘러 앉아 알록달록 예쁜 송편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유아들이 빚은 송편은 복주머니에 담아 가정으로 보내어 가족과 함께 하는 명절이 됐다.

꽃잎 2반 문지민은 “예쁜 한복 입고 유치원에 와서 정말 좋아요. 이 번 추석 때 할아버지, 할머니께 한복 입고 절 할 거예요”라고 전통체험 한마당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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