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남이면 양촌3리 주민들, 3순환로 양촌교차로 부체도로 제초작업 펼쳐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양촌3리 주민들은 청주시 3순환로 양촌교차로 부체도로와 마을 진입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양촌3리 주민들(이장 민규식)은 추석을 맞이해 지난 9일 새벽 청주시 3순환로 양촌교차로 부체도로와 마을 진입로 총 2km에 대해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매년 추석이 다가올 때가 되면 양촌3리 주민들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아직까지 인심이 살아있는 마을 이미지를 안겨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해가 갈수록 참여하는 인원이 줄어 제초작업에 참여하는 분들의 노고가 더해가지만 참여하는 분들은 한목소리로 명절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깨끗해진 마을길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힘들었던 마음이 싹 사라진다고 말했다.

남이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내 집 앞 눈치우기와 마찬가지로 내 집 앞 도로 풀베기를 요청하는 민원이 계속 발생하는 요즘 마을 자체적으로 단합해 마을안길 풀베기에 동참해 주시는 양촌3리 주민들에게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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