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신청서 접수,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중소기업을 발굴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자 “고용선도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청주시 관내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분야)으로 최근 1년간 일자리 증가율(기준시점 : ‘18년 8월말 고용보험 가입인원 대비’19년 8월말 고용보험 가입인원)이 5% 이상이면서 고용 증가인원이 5명 이상인 기업이다.

청주시는 오는 16일부터 더음 달 31일까지 대상 업체로부터 신청서를 접수 받아 서류심사 및 심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고용선도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청주시 ‘고용선도기업’으로 인증 받을 경우, 인증패 수여와 함께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3% 범위) 5년간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면제, 해외시장 개척 파견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용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지원함으로써 민간부문 고용을 촉진시키고, 지역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고용선도기업’인증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다음 달 31일까지 직접 방문 또는 우편(마감일 도착분에 한함)을 통해 제출해야 하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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