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 간 후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실시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은 태풍이 지나 간 후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 모든 축산농가에서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이번에는 97개 축산농가가 모두 참여해 축사 진출입로, 마당 등에 생석회를 도포하고 축사 내 외부 소독과 일제 청소를 실시하는 등 환경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우리민족 최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을 위해 농장주와 마을이장 중심으로 각 마을 입구를 청소하고 방역을 강화했다.

권경애 남일면장은 “모든 농가가 일제소독에 참여해 깨끗한 축사환경을 만들어주신데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귀성객들이 마음 놓고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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