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송읍 동평리, 정중리 일대에 약3000㎡ 피해 복구 대민지원

▲ 【충북·세종=청주일보】 육군 37사단 청주대대 장병들의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농가 대민 지원.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육군 37사단 청주대대 장병 40여명이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을 찾아 대민 지원에 나섰다.

피해 지역은 지난 7일 제13호 태풍 ‘링링'의 피해를 입어 심어진 벼가 쓰러지는 큰 피해를 입었으나 복구 작업에 필요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장병들은 오송읍 동평리, 정중리 일대에 투입돼 약 3000㎡ 면적의 쓰러진 벼 세우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를 적극 도왔다.

피해 농가는 “쓰러진 벼를 세워 놓아야 수확이 가능해 걱정이 많았는데 37사단 청주대대 장병들의 지원으로 한시름 놓았다”면서 장병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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