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보병사단 112연대 3대대 태풍피해 복구 지원
제37보병사단 112연대 3대대는 지난 11일, 50여명의 장병이 인력부족으로 태풍피해 복구에 시름하고 있는 농심을 헤아려 직접 의림지뜰 피해현장을 찾아 쓰러진 벼 묶어세우기 등을 통해 일손을 도왔다.
군부대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해마다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농가에 투입돼 대민지원을 해오고 있다.
추석명절 이후에도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 까지 농가가 인력지원을 요청할 경우 가용한 인원을 최대한 투입해 피해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태풍피해 농작물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어 시름에 빠진 농민들에게 이번 대민지원이 피해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