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신봉동 13층에서 불이나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 소동을 벌였다. (사진=주민제공)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한가위 연휴 뒤끝 16일 오전 11시17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15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다.

13층에 거부하던 주민은 '펑'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얼라와 신발도 신지 못한채 대피했다며 화재가 난 12층은 화재 당시 빈집으로 침착하게 대피를 유도한 소방당국과 경찰의 활동으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12층에서 더이상 확대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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